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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대입구역 기미.잡티 레이저토닝 치료하면 좋아질까?

 

안녕하세요. 아름다운 나를 찾는 건강한 약속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피부과, 닥터에버스의원 서울대입구점입니다. 오늘은 피부색소질환인 기미.잡티 치료에 적합한 레이저토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미 왜 생기는 걸까?

기미는 얼굴 피부에 발생하는 색소 반점으로 경계가 불분명하게 퍼져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주로 눈가나 광대뼈, 턱선, 관자놀이에 많이 생깁니다. 자외선과 여성 호르몬의 영향을 많이 받고요. 특히 여성 호르몬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임산부들에게도 자주 관찰됩니다. 보통 40-50대 이상 높은 연령층에서만 기미가 나타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건 잘못된 정보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강한 자외선, 호르몬 변화 등 여러 이유로 인해 30대 전후에도 기미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기미가 표피에 있을 때는 갈색 반점, 진피층에 있을 때는 청회색 반점으로 나타나는데요. 일반적으로 표피와 진피에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형 기미가 많습니다.

 

 

주근깨는 왜 보이는 걸까?

주근깨는 주로 표피 하부의 멜라닌 세포가 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말 그대로 '깨알' 같은 반점이 얼굴, 목, 어깨 등 일광노출 부위에 무수히 생기는 색소성 질환입니다.

주근깨 하면 말괄량이 삐삐를 떠올리기도 하죠. 삐삐처럼 어릴 때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근깨는 호르몬의 영향보다 유전적인 영향이 크고, 햇빛을 많이 받는 경우 생겨날 수 있습니다. 주근깨는 뺨이나, 팔의 윗부분, 앞가슴 등에 많이 발생하고, 기미와는 형태와 깊이, 발생 부위 등이 차이납니다.

 

 

기미.잡티 색소질환 치료는 레이저토닝?

기미는 표피층보다 피부 깊숙한 진피층에 위치하는 빈도가 높아서, 진피까지 침투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이 적합합니다.

먼저 가장 유명하고 기본적인 치료로서, 1064nm의 파장을 이용한 큐스위치엔디야그(Q-switched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토닝이 있습니다.

효과가 이미 검증된 잘 알려진 시술이죠. 하지만 보통 10회 또는 그 이상 반복해서 치료해야 하며, 기미의 특성과 중증도에 따라 레이저의 조사방식이나 부위를 잘 조절해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복합성이거나 난치성이 기미는 롱펄스(Long pulse) 1064nm나 755nm의 알렉산드라이트(Alexandrite) 레이저 등을 함께 사용하는 개인맞춤복합레이저 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온토 같은 전기영동 비타민 투여 요법이나, 적절한 깊이의 필링 또는 초음파, 고주파 관리 등 부가적인 프로그램으로 치료 효과를 더 배가시킬 수도 있습니다.

기미 치료를 받아도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아 중간에 시술을 멈추거나 시술을 띄엄띄엄 받는 분들이 계신데요. 기미는 고혈압, 당뇨 같은 일종의 만성 질환으로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실 필요가 있습니다.